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일반적으로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 신장이 나빠지더라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우리가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서 신장의 상태를 알 수도 있다.신장은 해독을 하여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이 안 좋으면 이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부종 등의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는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신장의 기능

흔히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우리 몸의 필터기능을 하여 해로운 물질은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이로운 물질은 다시 순환하게 요독물질이 몸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중성인데 산성이나 염기성으로 변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빈혈 수치를 올려주는 EPO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신장이 안 좋으면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의 위치

신장의 위치는 우리 몸의 앞쪽이 아니라 등 쪽 허리 척추 옆에 두 개의 신장이 위치하고 있다

신장은 소변 배출과 깊은 관련이 되어 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부종

신장은 우리 몸에 수분 균형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고도 부종이 생기기 않은 이유는 콩팥에서 레닌이라는 효소를 배출하여 수분배출량을 조절하는데 신장이 안 좋으면 먹는 만큼 배출하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보통 눈이나 손과 발에 부종 증상이 나타난다.

부종은 이외에도 심장이나 갑상선 이상,간의 이상으로도 몸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신장과 물은 연관이 깊다.사진은 다양한 종류의 물이 전시되어 있다

숨이 차다

폐를 싸고 있는 막에 물이 차는 흉수가 발생하거나 호흡할 때 산소를 들여마시고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는 폐실질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면 숨이 찰 수 있다.

신장이 많이 안 좋으면 산염기 조절되지 않아 우리 몸을 중성으로 조절하기 위해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가려움

요독증상의 하나로 나타나는 피부가려움은 혈액검사 BUN이라는 수치로 평가하는데 일반적으로 20~30정도가 정상이라고 보면 된다.

혈압상승

혈압이 일정하게 유지되게 조절하는 곳이 신장이기 때문에 신장이 안 좋으면 혈압이 상승하여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레닌이 혈압을 조절하는 안조아텐신이라는 단백질 물질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단백뇨

신장에서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가 망가지게 되면 몸속에 있어야할 적혈구가 빠져 나오게 되면서 소변에서 단백뇨가 나타나는 거품이 많은 소변을 보게 된다.

거품이 많이 나온다고 다 신장이 안 좋아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격렬한 운동 후나 감기나 열이 있을 경우에도 단백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빈혈

빈혈은 혈색소가 낮은 상태를 말하는데 신장이 안좋을 때 빈혈이 발생하는 이유는 골수에서 혈색소를 생성하기 위해서 혈색소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EPO 호르몬이 신장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신장기능이 저하되면 EPO호르몬이 줄어들어 빈혈이 발생한다.

빈혈이 심해지면 혈액속의 산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어지럽거나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

 

메스거림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인 크레아티닌이나 평상시 고혈압인 당뇨약등를 복용할 경우에 대사산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신장이 안 좋을 경우 노폐물 배출 속도가 느려지면서 독소가 체내에 쌓이게 되는 요독 증상으로 인하여 메쓰거림 증상이 나타난다.

 

골다공증

뼈건강에 비타민 D가 중요한데 신장에서 비타민D를 활성화하는 효소가 분비해야만 제기능을 발휘해야 하는데 신장이 안 좋아지면 이러한 비타민 D 결핍이 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외에도 신장이 안 좋아지면 요독 수치가 높아 피로,기력이 저하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날 경우에는 소변이나 혈액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신장검사 정상범위

신장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하는데 클로아티닌 수치로 확인한다.

크로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산되는 노폐물로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크레아티닌 농도 정상범위는 0.7~1.4mg/dl이고 이보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신부전증,만성사구체신염,신장결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혈액요소질소의 정상범위는 10~25mg/dl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