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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물 마시는 방법

 

수분 섭취가 우리 몸의 노화와 관계가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체내 수분량이 낮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근육의 사이즈가 줄어드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의 섭취가 필요하다.물 마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똑똑한 물 섭취는 건강관리의 기본이다.우리 몸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60~70%정도 된다.

나이가 어릴 때는 비율이 좀 높고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 들면서 비율이 조금씩 줄어들게 된다.

하루에 물 적정 섭취량은 2리터 정도 인데 몸무게 따라 달라지게 된다.일반적인 수분섭취량은 자기 몸무게에 0.03을 곱하면 하루에 필요한 수분 섭취량이라고 본다.

여기에는 근육량이라던가 순환속도,콩팥 기능에 따라 수분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다.

 

물의 역할

물은 우리 몸에서 체온조절,혈압조절,노폐물제거,피부탄력유지,변비 예방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세포막에 손상을 주게되어 당뇨,자가면역,만성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진=매실청과 레몬수이다. 매실청을 물처럼 마시면 당분이 많아서 좋지 않다.

 

몸속에 물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탈수증상

-물과 혈액과의 관계

몸속에 혈액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에서 탈수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고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겨 혈전증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그 정도로 중요하다.

 

-물과 뇌와의 관계

우리 몸속의 물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탈수현상은 우리 뇌에 알츠하이머와 혈관성치매에 직접적인 관련이 영양을 준다.

땀을 많이 흘려 뇌로 가는 수분이 부족하면 뇌 조직에 노페물 배출이 잘안되고 머리가 멍한 상태가 되기도 하고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수분섭취 방법이 중요하다.

 

-물과 근육과의 관계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도 수축되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근육의 80%가 물이면서 근육자체가 물 저당탱크 기능을 하는데 수분이 줄어들게 되면 물을 마셔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어 우리 몸에 탈수 현상이 발생 될 수 있다.

사진=죽염덩어리는 갈증으로 수분보충으로 이용되고 있다

물 마시는 방법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서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예방을 할 수가 있다.가령 예를 들면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체내 수분이 배출되어 몸속에 물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미리 물을 마셔 수분부족을 예방하여야 한다.

 

1.물 천천히 마시기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빨리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속의 나트륨 농도는 똑같은데 수분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저나트륨증상이 생길 수 있기에 물을 차처럼 천천히 마시는 것이 물 마시는 올바른 방법이다.

 

2.커피를 마시면 물을 더 보충해야 한다.

녹차나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소변 배출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매일 마시는 사람은 물을 더 많이 마셔서 수분부족이 되지 않도록 보충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물대신 차로 수분을 보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3.음료수를 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설탕음료는 당 독소를 만들어 뇌혈관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을 생기게 하기도 하고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은 음료수를 물처럼 마시면 당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4.미지근한 물을 마셔라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은 마시지 말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물 마시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차가운 물은 위장으로의 혈류를 떨어뜨리고 뜨거운 물은 위 식도의 점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특히 아침에는 차가운 물과 온수를 썩어서 만든 물을 마시면 잠자고 있던 위장관을 깨우면서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물 마시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5.소금물 마시기

땀을 많이 흘려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간 경우에는 물에 소금을 넣어서 소금물을 넣어서 먹으면 좋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맹물만 먹었을 경우에는 혈중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우리 몸은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한게 된다.이럴 경우에는 물 1리터에 소금 반스푼 정도의 소금을 썪어 마시면 자발적 탈수에 도움을 준다.

 

물 섭취시 주의사항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소변을 농축하는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은 오히려 수분섭취량을 제한하는데 이런 사람은 한 두컵정도 오미자 수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

오미자수는 물에 오미자를 하루 정도 놓아 두며 오미자 수가 되는데 이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