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자가 보낸 메시지에 대한 듣는 수용자의 반응을 피드백이라고 한다.
피드백은 말한 사람의 메시지에 대하여 듣는 사람이 표시하는 언어적·비언어적 반응이다.
피드백 유형에는 평가차원의 피드백,해석차원의 피드백,지지차원의 피드백,탐사차원의 피드백,이해차원의 피드백으로 구분된다.
평가차원의 피드백은 일상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상대방의 말의 가치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내용의 반응이다.
해석차원의 피드백은 상대방의 말을 내가 어떻게 해석했는가를 설명하는 반응을 말한다.
지지 차원의 피드백은 글자 그대로 상대방이 하는 말에 보조하고 부추기는 반응이다.
탐사 차원의 피드백은 정보를 더 얻고자 할 때,논의를 계속하고자 할 때,상대방이 한 말을 확인하고자 할 때 보이는 반응이다.
이해차원의 피드백은 상대방의 말을 완전히 이해했을 때의 반응으로 일상 대화에서 나타나는 피드백의 유형 중 가장 빈도가 낮다.
피드백은 긍정적 피드백과 부정적 피드백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에 미소 짓고 눈 맞춤을 하면서 듣는 모습은 우호적인 느낌을 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보통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물론이지요”,“지당하신 말씀이네요”등 상대방 말 중간에 간헐적으로 박자를 맞추고 응수하는 말을 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긍정적 피드백은 말하는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어 말실수나 미숙한 표현을 줄여주고 남에 대한 방어적인 느낌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에 부정적 피드백은 미간을 찡그리는 것과 같은 얼굴 표정이나 상대방에서 멀어지는 몸 동작,신체 접촉이나 눈 맞춤의 감소,시선 돌리기,무반응 등의 비언어적 표현이 부정적 피드백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동아리 활동 중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홍보하는 상황에서 동아리 회장이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9월 정기 모임 행사에 대하여 비대면으로 하자고 한 발언에 대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은 그 발언에 공감하면서 “당연히 그래야겠지요”라고 하면서 회장의 발언에 동조하면서 반응하는 것이다.
반면에 부정적 피드백은 회장의 발언에 대하여 “그러면 대면모임은 이 사유 저 사유 다 따지면 언제 모임을 가질 수 있냐?”고 하면서 회장의 발언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부정적 피드백은 상대방이 이야기를 길게 이끌어 가지 못하게 하고 말실수와 미숙한 표현을 더 증가시키며 방어적 태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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