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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차이

 

지방은 신체조직을 보호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이동에 관여한다. 체내에서. 남은 지방은 피하조직에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어 체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체지방의 과도한 축적은 비만을 유발하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

지방산을 분류할 때 동물성 기름인 포화 지방산과 생선과 어류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자.

지방은 1개의 글리세롤과 3개의 지방산이 결합해 만들어 졌다.지방산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눌 수 있다.포화지방산은 지방산 구조에서 모든 탄소가 수소와 단일 결합만을 가지고 이중 결합이 없는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포화지방산이라고 한다. 포화지방산은 실온에서 고체 형태로 존재하여 몸에서 합성이 가능하다.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으나 팜유나 코코넛유에도 들어 있다.

반면에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산 구조에서 포화되지 않은 부분, 즉,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산이 가지고 있는 이중결합의 수에 따라 이중결합이 하나인 경우 단일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하고 두 개 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진 경우 다가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한다.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이 많을수록 녹는점이 낮기 때문에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한다.

이중결합을 갖는 불포화지방산은 화학적 구조가 다른 두 개의 이성질체인 시스 이성질체와 트랜스 이성질체 두 종류가 있다.

이중결합을 갖는 불포화지방산은 흔히 트랜스 지방이라고 하며 다른 불포화 지방산과 달리 탄소 골격이 직선사의 구조를 가지는데 이로 인해 포화지방산과 비슷한 특징을 지니게 된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불포화 지방산은 시스형이 대부분이지만 마가린이나 쇼트닝 같이 식물성 기름의 물리적 성질을 변화시키고 산패를 억제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공정을 거치게 되면 이 과정에서 트랜스형으로 바뀌게 된다.

트랜스 지방은 바삭바삭한 질감과 특유의 향미가 있어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많이 이용되었지만 건강 문제로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오메가-3가와 오메가 6가는 불포화 지방산의 이중결합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데 지방산의 말단에 있는 메칠기에서 6번째 탄소에 이중결합을 하는 지방산을 오메가-6이다.

오메가 6 함유 식품은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옥수수기름, 등이다.

지방산의 3번째 탄소에 이중결합을 가지는 지방산을 오메가-3 지방산이라 하는데 함유 식품은 들기름, 생선과, 어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오메가-3는 항염증 작용이나 혈전 생선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보조 식품으로 널리 쓰인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한 형태로 주로 동물성 식품에 존재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이나 뇌, 신경, 호르몬의,신경, 필수 구성성분이므로 적당량이 필요한데 과다 섭취할 경우에 혈관이 수축되어 동맥경화증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정량의 에너지 섭취량을 유지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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