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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변 고려시대 무신들에 의해 벌어진 무신정변에 대하여 알아보자. 고려 무신정변은 문신이 무신에 대한 차별에서부터 출발한다. 고려시대에는 처음부터 무신을 천대한건 아니고 고려초기에는 문신과 무신을 동등하게 대우했다.문신은 정치를 맡고 무신은 군사에 관한 일을 맡으면서 동등하게 역할 분담을 하였는데 문신이 중심인 문벌 귀족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무신들에 대한 차별이 심화 되었다. 문신들은 무신의 재산을 함부로 빼앗고 심지어는 멸시와 모욕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은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왕을 갈아 치우고 정권을 잡았는데 이것이 무신정변이다. 요(거란)의 침략을 물리친 뒤로 별다른 전쟁이 없게 되자 무신들은 왕과 문신 등의 호위병 노릇을 해야 했다. 문신들이 왕과 어울려 잔치를 벌일 때 시중을 들고 때로는 구경거리로..
현대적의미의 신화와 이데올로기 영상이 사회속에서 궁극적으로 담당하는 역할을 설명해주는 신화와 이데올로기는 의미 작용의 3차 단계에 해당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 의미와 신화와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신화에 대하여 롤랑 바르트는 신화는 잘못된 믿음 또는 고대의 세계 인식 체계 등을 지칭하는 개념에서 분리시켜서 추상적인 문제를 개념화하는 문화의 한 방식이라는 인류학적인 의미로 대체하고 이것을 대중문화 영역에 적용하였다. 바르트는 신화를 기의차원에 작용하는 의미 작용의 2차 단계, 다시말하면 전체 의미 구성의 차원에서는 의미 작용의 3차 단계로 이해한다. 애초에 구조주의에서는 특정 기호의 의미를 외연적 의미와 함축적 의미로 나누어 설명한는 경향이 있었는데 의미작용의 1단계로서의 외연적 의미는 기호의 상식적이고 명백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개인주의에 심화된 이기주의와 집단주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개인주의는 국가나 사회보다 개인이 어떤 식으로든 우선한다는 개념이다 반면에 집단주의는 개인보다는 국가나 사회가 우선한다는 개념이다. 개인주의가 극단화 하면 이기주의가 되고 집단주의가 극단화 하면 전체주의가 된다. 이기주의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전체의 손해를 감수하려는 사고 방식이다. 개인과 사회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개인은 사회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사회 역시 개인들의 집합이므로 개인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개인과 사회가 공존하면 좋겠지만 개인과 사회는 여러 가지 갈등관계라고 볼 수 있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느냐 사회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느냐의 대립은 항상 발생한다. 개인의 권리의 권리와 사회의 이익이 대립하면 개인의 권리가 우..